브라질산 가금류 수입 전면 금지: 고병원성 AI 발생에 따른 선제적 조치
긴급! 브라질산 가금류 수입 전면 금지: 고병원성 AI 발생에 따른 선제적 조치
농림축산식품부는 브라질 내 종계 농장에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HPAI)가 발생함에 따라, 국민의 안전과 국내 가금류 산업 보호를 위해 브라질산 가금류 제품에 대한 수입 금지 조치를 긴급히 발동했습니다.
발생 배경
브라질 농축식품공급부(MAPA)는 리우그란데두술 주 소재 종계 농장에서 H5N1형 HPAI가 확진되었다고 세계동물보건기구(WOAH)에 보고했습니다. 이는 브라질 내 사육 가금농장에서는 최초로 발생한 사례로, 야생 조류에서 시작된 HPAI가 가금 농장으로 확산된 것으로 추정됩니다.
수입 금지 조치 내용
2025년 5월 15일(브라질 선적일 기준)부터 브라질산 종란, 식용란, 초생추(병아리), 가금육 및 가금생산물의 수입이 전면 금지됩니다. 수입 금지일 이전 14일 이내(2025년 5월 1일 이후)에 선적되어 국내에 도착하는 물량에 대해서는 HPAI 검사를 실시하여, 검사 결과에 따라 통관 여부를 결정할 예정입니다.
검역 현황
현재 국내에 도착하여 검역 대기 중인 브라질산 닭고기 물량(37건, 844톤)은 선적 시기(2025.2.1.~2025.3.31.)와 HPAI 바이러스의 잠복기(14일)를 고려할 때 감염 우려가 낮은 것으로 판단되어, 일반적인 검역 절차를 거쳐 통관이 진행될 예정입니다.
농식품부의 대응
농식품부는 이번 수입 금지 조치로 인한 축산물 수급 불균형을 최소화하기 위해, 육용종계의 생산 주령을 연장하는 등 공급 확대 방안을 적극적으로 추진할 계획입니다. 또한, 가축전염병의 국내 유입 방지를 위해 해외 여행객들에게 축산 농가 방문 자제 및 축산물 휴대 반입 금지를 당부했습니다.
국민 여러분께 드리는 당부
해외여행 시 현지 축산시설 방문을 자제하시고, 해외에서 축산물을 휴대하여 국내에 반입하지 않도록 협조 부탁드립니다. 작은 실천이 우리나라 가금 산업을 지키는 큰 힘이 됩니다.
FAQ (자주 묻는 질문)
- Q: 왜 갑자기 브라질산 가금류 수입을 금지했나요?
- A: 브라질 내 종계 농장에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가 발생하여 국내 유입을 막기 위한 선제적 조치입니다.
- Q: 이미 수입된 닭고기는 안전한가요?
- A: 검역 대기 중인 닭고기는 선적 시기와 잠복기를 고려할 때 안전하다고 판단되어 일반 검역 후 통관될 예정입니다.
- Q: 수입 금지로 닭고기 가격이 오르나요?
- A: 농식품부는 육용종계 생산 주령 연장 등 공급 확대 방안을 통해 가격 안정을 위해 노력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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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농림축산식품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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